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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4일 추석을 앞두고 세종특별자치시 세종전통시장을 방문했다.
윤 장관은 상인과 간담회에서 "전통시장도 이제는 지역의 문화, 관광 등을 융합하여 보고 즐길 수 있는 명소로 특색있게 발전시켜 나가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세종시와 시장상인회는 세종전통시장이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된데 대해 감사를 표하고, 시장 상인회에서도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을 만드는데 함께 힘을 모아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 장관은 간담회 이후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해 장을 보면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활용이 촉진되도록 산업부가 꾸준히 관심을 갖고 독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또 세종전통시장 인근에 위치한 세종중앙지역 아동센터를 방문해 추석 선물을 전달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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