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4일 코웨이에 대해 하반기부터 주력인 렌탈 매출 증가세를 감안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6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 성장률은 3.9%로 최근 2년간 최저 수준이 예상되지만 4분기 매출 증가율은 9%로 3분기를 저점으로 재차 상승할 전망이다"며 "수출이 회복되고 매출의 약 80%를 차지하는 렌탈 사업 매출 증가세가 3분기부터 확대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판매와 계정 수 증가가 주목된다.
나 연구원은 "주력인 정수기 판매 회복, 매트리스 호조, 청정기·비데 겨울 성수기 진입에 힘입어 하반기 신규 판매호조가 지속될 전망이고 3·4분기 총 계정수는 전년대비 3.4%, 4.6% 증가할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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