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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가독성 높이기 위해 서체 변경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웹페이지 폰트 업데이트·프로필 색깔 확대…사용자들 부정적 반응도

트위터, 가독성 높이기 위해 서체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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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성희 기자] 트위터가 마이크로 블로깅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서체를 바꾸는 등 변화를 시도했다.

마이크로 블로깅이란 짧은 분량의 메시지를 통해 여러 사람과 소통하는 것을 뜻하며 트위터는 가장 성공한 마이크로 블로깅 서비스로 꼽힌다.


미국의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매셔블과 더버지 등은 트위터가 속도와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웹페이지에서 쓰는 폰트를 업데이트하는 등 변화를 단행했다고 3일(현지시간) 전했다.


트위터는 자사 계정(@twitter)을 통해 “트위터가 바뀌었다. 하나는 속도와 가독성을 위해 웹페이지 폰트를 업데이트한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계정별 프로필 페이지에 따라 멘션과 메시지를 좀 더 쉽게 보낼 수 있도록 프로필 색깔의 선택 폭을 늘린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헬베티카 폰트에서 산세리프 폰트로 바뀐 것에 대해서는 이용자들의 부정적인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다. 산세리프 폰트는 글자 획이 꾸밈새 없이 일정하게 써진 것으로 한글로 치면 고딕체에 해당한다.




양성희 기자 sunghe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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