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편의점을 취급하는 상장사들이 담배 가격 인상 수혜 기대감에 동반 강세다.
3일 코스피시장에서 GS리테일은 오전 9시14분 현재 전일보다 1350원(5.74%) 오른 2만4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현재 BGF리테일도 전일보다 3.73% 오른 6만6700원을 기록중이다.
이는 전일 정부가 국내 판매 담배가격을 2500원에서 4500원으로 80%나 올리겠다는 방침을 발표하면서 편의점 매출 증가 기여에 대한 기대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현대증권은 담배가 편의점 매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구조적 매출 및 이익 증가를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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