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행복한 노년 만들기 교실’을 운영한다.
군은 오는 9월23일부터 10월14일까지 관내 70세 이상 홀로 사는 노인 30명을 모집, 매주 1회씩 총 4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노래교실과 미술치료, 발 마사지 등으로 전문 강사에 의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에 의한 집단 상담과 우울증 예방 교육을 비롯하여 치매 조기 검진 등을 실시해 행복한 노년의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은 앞으로도 노인 자살의 큰 원인으로 꼽히는 우울증은 이를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해 나갈 계획이다.
참가 대상자 모집 기간은 오는 9월12일까지며 해남군 보건소 건강증진담당( 531-3763)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