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CCTV 2800대가 서울시 소재 사회복지시설에 설치돼 화재예방 등 안전관리에 활용된다.
서울시는 '안전·안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종합 안전솔루션 기업인 에스원에서 CCTV(폐쇄회로TV) 2800대, DVR(디지털 영상저장장치) 250대를 지원받아 시 소재 사회복지시설 250곳에 설치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에스원은 지난 8월 안전에 취약한 서울역 쪽방촌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2500만원 상당의 화재예방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 역시 에스원의 사회공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CCTV와 DVR은 시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향후로도 에스원은 시와 민관협력을 강화해 3년간 화재예방 주거환경개선 사업에 총 1억원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민간기업의 관심과 후원은 안전사각지대 해소에 큰 힘이 된다" 며 "서울시도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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