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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부동산 매물·시세 정보 한눈에 본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8초

서울 부동산 매물·시세 정보 한눈에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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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서울시가 민간업체와 손잡고 서울시 부동산 매매 및 시세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서울시는 포털사이트 다음, 부동산114와 손잡고 제각각 제공하던 매매, 전·월세 등 부동산 관련정보를 '서울부동산정보광장(http://land.seoul.go.kr)'에서 한 번에 서비스한다고 1일 밝혔다.


그동안 시민들은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서 거래신고에 의한 실거래가만 볼 수 있었고, 매물 및 시세 정보는 민간 부동산 포털에서 확인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어 왔다.

특히 같은 단지라도 전·월세 가격이 10% 가까이 차이 나는 등 서비스 주체별로 제공하는 부동산 정보가 각자 달라 손해를 보는 일도 종종 있었다.


새로 바뀐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서는 '부동산실거래가' 또는 '전·월세 가격정보'를 클릭하면 기존의 동별, 아파트 단지별 실거래가격 옆에 매물 정보, 시세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강남구 개포동 주공아파트의 전·월세 가격이 궁금하면 지역 선택 후 부동산114와 다음에서 제공하는 개포동 전체에 대한 매물 정보를 볼 수 있고, 개포주공아파트 단지를 선택하면 시기별로 거래된 아파트 단지별 전·월세 가격과 단지별 매물 및 시세를 볼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새로워진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이 종합적이고 정확한 부동산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허브 역할은 물론 부동산 가격 정보왜곡으로 인한 임차인의 피해를 방지하고 나아가 부동산 시장 안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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