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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다음주 중 IPO 로드쇼‥18~19일 중 매매 개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가 다음달 18~19일 중 미국 뉴욕증시에 입성한다. 전세계 주요 기관투자자들이 알리바바에 투자하기 위해 투자 설명회에 장사진을 칠 것으로 예상된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30일(현지시간) 관계자를 인용해 알리바바가 내달 8일 상장(IPO)을 위한 주식 공개 철차를 시작할 것이라며 이같이 상장 가능일정을 예상해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다음 주 알리바바의 IPO 서류를 승인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후 회사측이 예정 공모가를 정한 후 2주간의 로드쇼를 통해 기관투자자들을 상대로 기업 설명회나 1대1 미팅 등을 진행하고 주식청약을 받아 최종적으로 공모가를 확정, 공모절차를 마무리하게 된다. 그리고 18~19일 중으로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주식 매매를 시작하게 된다. 로드쇼는 홍콩을 시작으로 아시아, 유럽, 미국에서 동시에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알리바바는 9월1일 노동절 직후 상장 일정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지만 아직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승인이 나지 않아 일정이 미뤄지고 있다는 게 이 관계자의 전언이다.




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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