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주~7월 3주까지 4주 연속 베스트셀러 진입, 타 교재는 순위 못 올라
[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올해 여름방학에도 해커스토익보카, 리딩, 리스닝 등이 토익 교재 시장에서 단연 선두를 유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동안해커스토익 교재의 누적 판매량은 1000만부를 돌파해서 ‘국민토익’의 반열에 올라섰다.
28일 한국출판인회의가 발표하는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 자료에 따르면 해커스토익교재는 여름방학이 시작된 6월 마지막 주(4주차)부터 학원가의 방학 강좌 수강신청이 마무리된 7월 3주까지 연속으로 베스트셀러 20위권에 올랐다.
한국출판인회의는 매주 교보문고와 영풍문고, 알라딘, 예스24, 인터파크 도서 등 8개 대형 온ㆍ오프라인 서점의 서적판매량을 집계, 상위 20위까지 순위표를 공개하고 있다. 여름방학동안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 오른 토익 교재는 해커스가 유일했다. 올해 70% 이상 할인 공세를 펼쳤던 영단기토익이나 YBM, 모질게, 토마토, 파고다 등 다른 토익 교재들은 한번도 이 순위표에 오르지 못했다.
주별로 보면 6월 4주차에 해커스토익보카(2014 전면개정판)가 종합순위 14위에 오른 이후 여름방학 강의가 본격화된 7월 첫주에는 해커스토익보카(6위), 해커스토익리딩(8위), 해커스토익리스닝(12위) 등 해커스토익 대표 교재 3종 모두가 10위권에 랭크됐다.
베스트셀러에 진입한 해당 교재들은 해커스노랭이(보카), 해커스파랭이(리딩), 해커스 빨갱이(리스닝)로 불릴 만큼 토익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들 교재 3종은 지난해에도 7월 첫주에해커스토익리딩이 6위, 리스닝 10위, 보카 11위를 기록하는 등 올해와 같은 기간에 여름 방학 토익 교재 시장에서 유일하게 베스트셀러 순위에 올랐다.
한편, 지난 2005년에 첫 출간된 해커스토익 교재 총 22권의 누적 출고량은 올해 6월에 1000만부를 돌파했으며, 재고분을 제외한 판매량은 여름 방학 기간에 1000만부를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이를 기념하여 해커스토익은 토익 최신 기출 분석 패키지 증정 이벤트를 8월 31일 단 하루만 진행한다.
먼저 해커스토익 사이트(www.Hackers.co.kr)에서 토익자유게시판에 토익과 관련된 글을 1개 작성하면 ▲8월 31일 토익 예상정답 단어모음집 ▲해커스챔프스터디인강 1만원 수강권을 참여자 전원에게 증정하며 글을 2개 이상 작성 시 ▲최신 토익 기출 유형 분석 자료 및 예상문제를 추가로 증정한다.
해커스어학연구소 김미준 대표는 “하반기 취업 및 졸업 인증을 위해 여름방학 동안 토익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많은데 다양한 토익 교재 중에서도 해커스토익 교재가 유일하게 베스트셀러에 진입했다” 며 “특히 해커스교재가 1천만부 이상 판매되어 국민토익이라 불릴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그에 대한 보답으로 앞으로 더욱 수준 높은 콘텐츠를 연구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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