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한국건설기술연구원(건설연)은 다음달 2일 경기 일산 본원 신관 컨퍼런스룸에서 일본 국토기술연구센터와 함께 '제 25회 한·일 건설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김경환 국토연구원장이 특별강연자로 나서 '국토의 미래와 국토 정책'에 대해 발표한다. 이후 하천, 도로, 도시·주택·지역, 기술·조달로 구성된 4개 분야의 공통과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건설연은 지난 1989년 일본 국토기술연구센터와 연구 및 기술협력을 위한 교류협정을 체결했으며, 이듬해부터 한국과 일본에서 번갈아 가며 한·일 건설기술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건설연 관계자는 "이 세미나는 두 기관이 상호 강점을 지닌 연구영역의 정보 공유를 촉진, 한국과 일본의 연구 현황을 파악하고 건설기술 발전과 사회 현안 해결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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