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대구은행은 9월부터 11월 말까지 약 3개월 동안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소외계층을 대상으로 'DGB희망드림 신용회복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금융소외 계층에게 채무조정을 통한 회생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장기간 대출을 연체한 고객이 채무액의 10~70%(연체기간별 차등 적용) 가량을 상환하면 정상적인 금융거래가 가능하도록 돕는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신용회복지원프로그램 실시로 지역민들의 원활한 경제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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