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약 이행 실행 방향, 재원확보 방안 등 중점 논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고흥군(군수 박병종)은 고흥군청 상황실에서 민선6기 공약 이행 검토보고회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박병종 고흥군수 주재로 열린 보고회는 부군수를 비롯하여 전 실과소장과 공약추진 담당이 배석한 가운데, 공약 이행 실행 방향, 재원확보 방안, 법적 검토사항 등 공약 이행에 대한 실천동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마련한 자리였다.
이를 통해 군은 수정·보완해야 될 사항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부서간의 협력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소통과 네트워크를 강화해 공약 추진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민선6기 주요 공약은 ▲군민 배심원제 도입 ▲중소기업물류센터 유치 ▲고흥 과학로켓센터 건립 ▲농업 창원지원센터 운영 ▲어르신 공동생활관 확충 ▲지역 맞춤형 재난·재해 매뉴얼 개발 ▲권역별 국민 휴양관광단지 개발 등 20대 공약 34개 세부사업으로 이루어졌다.
박병종 고흥군수는 “보고회 자리에서 나온 다양한 공약 실천 의견들을 철저히 검토하여 공약사항에 적극 반영하고 공약 완수를 위해 모든 공직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면서 “특히, 민선6기 공약사항은 군민생활과 밀접한 사업이 주를 이루는 만큼, 군 차원에서나 군민 입장에서 반드시 완수해야 할 목표이자 사명을 삼아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흥군은 지역경제, 우주항공, 문화관광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고흥군 군정평가위원회’를 대상을 9월 중에 ‘공약 이행 최종보고회’를 개최해 민선6기 공약사항을 최종 확정하고, 공약집 발간 및 군 홈페이지에 게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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