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고소영 "아이들 공개돼 도마 위에 오르는 것 원치 않아"
배우 고소영이 둘째 출산 후 처음으로 방송에 모습을 드러냈다.
26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배우 고소영이 기업가 이혜경의 절친한 친구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고소영은 "2세가 궁금하다. 공개를 안 하는 건 계획이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철저하고 계산적으로 배일에 감춰진 듯이 숨기는 것은 아니고 그럴 기회가 없었을 뿐이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사실 우리 부부가 유명인일 뿐이지 아이는 아이 자체로 (존재한다). 5살 밖에 안 된 아이가 유명인의 자식이라고 해서 얼굴이 공개돼 도마 위에 올라서 대중에게 이렇다 저렇다 얘기하는 걸 사실 원하지 않는다"며 속내를 밝혔다.
앞서 고소영은 2010년 5월 동료 배우 장동건과 결혼했다. 10월 아들 장준혁을 출산했고, 2014년 2월 둘째 딸을 출산한 바 있다.
고소영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고소영, 그렇구나 그럴 수도 있지" "고소영, 공개되면 누구 더 닮았니 하겠지" "고소영, 그냥 공개하지 마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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