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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재정집행률 63.8%…목표치 0.6%p 초과달성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정부가 올 7월까지 191조1000억원의 재정을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기획재정부는 방문규 2차관 주재로 재정관리점검회의를 열고, 경기 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한 재정집행률 확대와 집행효율화 방안 등에 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앞서 지난 7월 '새 경제팀의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중앙·공공기관의 재정집행률을 지난해 96.1%에서 96.6%로 0.5%포인트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을 내놓은바 있다. 재정집행률을 높여 실제 투자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이날 회의에 따르면 정부와 공공기관의 올 7월까지 191조1000억원의 재정을 집행했다. 7월까지 재정집행률은 63.8%로 목표치(63.2%)에 비해 0.6%포인트 초과 집행했다. 정부는 세수여건을 고려해 특별회계와 기금, 공공기관의 여유 재원을 활용해 재정집행률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세외수입 등 세수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경기회복에 영향이 큰 사업을 우선 집행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보조금 부정수급과 예산낭비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권익위 복지부정신고센터와 연계해 보조금 부정수급에 대한 조사도 강화하기로 했다.




세종=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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