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미국 샌프란시스코 지진, 규모 6.0 강진…주 정부 '비상사태' 선포
25일 오전 3시20분(현지시간)께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인근 지역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해 주당국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번 지진의 진앙은 아메리칸 캐니언에서 북서쪽으로 6㎞, 나파지역에서는 남남서쪽 9㎞ 정도 떨어진 곳으로 진원의 깊이는 10.8㎞로 측정됐다.
존 콜러넌 나파시 소방서장에 따르면 화재발생 6곳에 대한 진화, 부상자 수송, 매몰자 가택 수색, 가스 누출과 수도관 파열, 정전 신고 접수 등에 자체 능력이 바닥이 난 상황이다.
콜러넌 서장은 벽난로 조각에 맞은 어린이 1명을 포함해 3명이 위중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현재 나파시 조사관들은 건물과 교량, 도로의 피해 상황을 점검 중이다.
미국 지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지진, 큰 피해 없기를"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지진, 어이쿠 이런 일이"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지진, 우리나라도 안전지대는 아닌데 말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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