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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 항공업은 여객수송 호조 속에 화물운송 회복세 시현 중. 원화강세 효과 본격화 및 제트유가 안정으로 운항원가 부담이 줄어드는 가운데 3분기는 해외여행 급증에 따른 항공업종 최대 성수기로 영업실적 호조세 달성 전망
- 자회사인 한진에너지가 보유하고 있는 S-Oil 지분 매각에 성공해 약 2조원의 매각대금 유입과 지난해말 제시했던 구조조정계획 완수. 2분기에는 일본선 등 고수익노선 부진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적자를 기록했지만, 3분기에는 본격적인 성수기 진입 효과 및 유가하락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조 2308억원(+1.5%, YoY), 2479억원(+54.8%, YoY)에 이를 전망(Fn가이드 컨센서스 기준)



한전기술
- 동사는 국내 원전산업 불확실성 축소와 2015년부터 적용되는 본사이전에 따른 법인세 감면효과, 저가해외EPC 수주 축소에 따른 이익체질 개선 등 향후 실적개선세를 지속할 전망
- 특히, 지난 4월 신고리 5,6호기(계약금 4315억원) 수주에 이은 매출인식으로 외형성장과 더불어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전망. 뿐만 아니라 고마진 원전사업 부문의 용역매출 비중 확대는 전반적인 원가율 하락에 긍정적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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