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경기도 추석물가 다잡는다…31개품목 중점관리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추석을 앞두고 31개 품목을 집중 점검하는 등 물가잡기에 나선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때 이른 추석으로 농산물의 수급불안과 추석 수요증가로 인한 물가인상이 우려된다고 보고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추석물가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종합적인 물가안정대책을 추진한다.

도는 이번 특별대책기간 동안 도와 시ㆍ군에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5개 분야 31개 품목을 중점관리 대상품목으로 선정해 가격동향을 파악ㆍ관리한다.


31개 품목은 ▲밤ㆍ대추 등 농산물 13개 품목 ▲소고기 등 축산물 4개 품목 ▲오징어ㆍ명태 등 수산물 5개 품목 ▲이ㆍ미용료ㆍ목욕료 등 개인서비스 6개 품목 ▲휘발유 등 석유류 3개 품목 등이다.

도는 아울러 시ㆍ군, 소비자단체 합동으로 지도 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9월 6일까지 가격표시제 이행여부와 불공정거래행위 등에 대한 특별지도점검에 나선다.


특히 추석 물가현장의 모니터링 강화와 시ㆍ군 추진상황 점검을 위해 도 과장급 31명을 시ㆍ군 물가책임관으로 지정해 오는 9월 6일까지 추석물가와 개인서비스요금 동향을 점검하고 직능단체 등을 방문해 물가 관련한 의견을 수렴한다.


도는 이외에도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주부물가모니터단 현장활동 강화 등을 통해 민간주도 자율 안정화 분위기도 확산해 나가기로 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