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신영증권은 22일 포스코에 대해 "3분기도 개선되는 실적 방향성은 변함 없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8만원을 유지했다.
조강운 신영증권 연구원은 "3분기 스프레드 개선과 판매량 증가로 별도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5% 오른 6844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조 연구원은 "4분기 약 880만톤의 판매량이 예상되고, 3분기 철광석 계약가격이 전분기 대비 톤(t)당 15달러 하락하는 원가개선 요인도 있다"며 실적 방향성도 낙관했다.
현재 포스코특수강의 매각도 진행되고 있으며 자회사들 수익성 개선 노력으로 재무개선도 기대된다.
조 연구원은 "견조한 대우인터의 미얀마 가스전과, 인도네시아 고로도 정상화돼 연결기준 실적도 점차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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