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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추석앞두고 '과대포장 제품' 집중점검 나선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추석을 앞두고 자원 절약과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이달 25일부터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다음달 5일까지 도내 31개 시ㆍ군 소재 백화점과 대형할인점 등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과대포장 제품 일제 점검에 나선다.


점검대상은 추석을 맞아 출시ㆍ판매되고 있는 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다. 점검결과 포장횟수가 과도하거나 제품에 비해 포장이 지나치게 큰 경우 관련법을 적용해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할 계획이다.


도는 지난 설 명절과 가정의 달에도 과대포장제품 단속을 실시해 제과류, 가공식품류 등 포장기준을 위반한 제품 47건을 적발했다.


도 관계자는 "과대포장은 자원 낭비, 쓰레기 증가와 함께 생산자ㆍ소비자 모두에게 비용부담을 주는 요인이 된다"며 "과대포장 제품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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