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서병수 부산광역시장은 20일 한국거래소 부산본사를 찾아 부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자본시장 발전 등을 당부했다.
서 시장은 "한국거래소가 글로벌 일류 거래소로 꾸준히 발전해 가기를 바라며 부산이 세계적인 금융도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협력해 달라"고 밝혔다.
또한 한국거래소의 지역인재 채용, 지역기업 지원, 미니도서관 설립 등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감사의 뜻을 밝혔다고 거래소 측은 전했다.
이와 함께 서 시장은 이날 KRX국민행복재단이 주관한 '아동센터 환경 개선 후원금 전달식'에도 참석했다. 거래소는 앞으로 부산시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사업을 위해 매년 2억원 이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향후 심사를 거쳐 선정된 지역아동센터는 2000만~5000만원 규모의 환경개선혜택과 대학생봉사단 파견을 통한 금융교육 등 KRX국민행복재단의 복지프로그램을 적용받게 된다.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후원금 전달식에서 "거래소는 앞으로도 부산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뿐만 아니라 KRX의 도움이 필요한 아동, 청소년 및 소외계층에게 먼저 다가가는 부산기업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할 것"라고 말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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