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경찰 오후2시 '유병언 CCTV' 추가 공개…"언제까지 생존했었나"

시계아이콘00분 46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경찰 오후2시 '유병언 CCTV' 추가 공개…"언제까지 생존했었나"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주 모습이 CCTV에 담겼다. (사진출처 = TV조선 방송 캡처)
AD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경찰, 오후 2시 유병언 CCTV 영상 공개 예정 "5월29일까지 생존"

전남 순천경찰서에 마련된 '유병언 변사사건 수사본부'는 19일 오후 2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생전 마지막 도주 행적이 담긴 CCTV를 공개하고 유 전 회장의 이동경로에 대한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영상 판독 결과 유씨가 적어도 지난 5월29일 낮까지 살아있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전남 순천의 야산에서 유병언 씨의 시신이 발견되기 약 보름 전인 지난 5월29일, 유전 회장이 마지막으로 검·경의 추적을 피해 달아나는 모습이 확인됐다.


채널A와 TV조선 등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경찰은 유 전 회장이 전남 순천 별장을 벗어나 도주하는 모습이 담긴 CCTV 3개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유 전 회장은 지난 5월28일 새벽 3시께 순천시 서면 학구삼거리 부근 CCTV에서 처음 포착된 후, 다음날 오전 11시와 11시30분에 순천시 승주읍 쪽으로 가는 22호선 국도 입구의 슈퍼마켓과 200m 떨어진 한 공장 옆쪽의 이면도로 CCTV에서도 모습이 잡혔다.


경찰이 확보한 CCTV를 토대로 추정해 보면, 유 전 회장은 지난 5월26일 통나무 별장을 벗어난 뒤 계곡을 따라 사흘 동안 이동하며 도주한 것으로 보인다.


유 전 회장의 사망시점이 지난 5월25일에서 6월2일 사이로 추정되는 가운데 적어도 29일 낮까지는 유씨가 살아 있었다는 사실이 추가로 확인된 것이다.


미제로 남아있던 유 전 회장의 마지막 행적과 정확한 사망시점이 통나무 별장 주변의 CCTV와 국과수의 과학적 분석을 통해 확인될 수 있을 지 뜨거운 관심이 모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