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 삼성SDI가 중대형 전지의 중국 시장 진출 기대감에 강세다.
19일 오전 9시40분 현재 삼성SDI는 전거래일 대비 1500원(1%) 오른 15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계 창구인 메릴린치로 매수 주문이 집중되고 있다.
지목현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삼성SDI 3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173.7% 증가한 827억원으로 큰 폭의 개선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지 연구원은 "중국 전기차(EV)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의 본격 진출로 중대형 전지 성장성이 크게 강화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5만500원에서 20만원으로 올렸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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