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찾아 민간자원 연계 도움의 손길…”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구례군 희망복지지원단은 복지 사각지대 없는 ‘희망복지 군민행복’실천을 위해 위기가정 민간자원 연계지원 확대와 촘촘한 인적 인적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복지 소외계층을 찾아 지원하고 있다.
민간자원 확대 지원 차원에서 지난 4월 2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구례사랑 아이사랑’협약을 체결, 위기가정 아동 11명에게 각각 매월 10만 원에서 20만 원의 후원금을 2년간 지원하게 됐다.
또한, 이랜드복지재단으로부터 440만 원을 지원받아 저소득가정 청소년의 치과 치료를 하고 있으며, 분당서울대학교 교직원 모임인 ‘불곡후원회’ 에서 선천성 눈동자 떨림 및 외사시를 갖고 태어난 불우 아동에게 수술비 전액인 400만 원을 후원했다.
아울러 군 희망복지지원단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하여 9월 말까지 마을별로 위촉한 이장을 대상으로 복지임무를 강화하는 복지이장제와 읍 ? 면 복지위원회를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복지이장제와 읍 ? 면 복지위원회는 내 이웃의 어려움을 먼저 찾아서 지원하는 복지서비스를 통해 도움의 손길이 바로 곁에 있음을 알리는 희망지기 역할을 대신하게 된다.
군 희망복지지원단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위해 지원 가능한 공공 및 민간 자원의 참여를 최대한 이끌어 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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