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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지하차도 추가 동공 4개 더 있다(2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속보[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서울시는 서울 송파구 석촌지하차도 도로 함돌과 관련해 추가 동공 4개를 더 발견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일 도로 함몰 발견 후 13일 길이 80m짜리 동공을 추가로 발견해 14일 발표한 바 있다.

이날 새로 확인된 동공은 석촌지하차도 종점부 램프 구간에 폭 5.5m, 연장 5.5m, 깊이 3.4m짜리 1개, 석촌지하차도 박스 시점 구간의 집수정 근처 폭 4.3m, 연장 13m, 깊이 2.3m짜리 1개, 미확인 2개 등이다.


이중 동공 1개는 지난 16일 현장 시추 중 광역상수도 2000mm 부근에서 발견됐으며, 2차 피해의 우려가 있어 시민조사위원회와의 협의를 거쳐 응급조치된 상태다.

시는 공동 발생 원인에 대해 현재 조사 중이며,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또 인접 공사 구간인 920공구의 동일한 지질층 6개소에 대해선 구멍을 뚫어 조사한 결과 이상이 없었으며, 921공구도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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