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1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는 영화 '해무'(감독 심성보)의 배우들이 오는 19일 단 하루,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을 만난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해무'는 17일 전국 497개 상영관에 16만 684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93만 1683명이다.
'해무'는 목숨을 걸고 바다를 건너 온 수많은 밀항자들과 한 배를 타게 된 여섯 명의 선원들이 사건에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김윤석, 박유천, 한예리, 이희준, 문성근 등이 열연을 펼쳤다.
'해무' 주역들은 19일 서울 주요 10개 극장에서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날 무대인사에는 심성보 감독을 비롯, 완벽한 연기 앙상블을 선보인 김윤석, 박유천, 한예리, 문성근, 김상호, 유승목 등이 참석한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배우들이 무대인사를 진행하기로 뜻을 모았으며, 관객들에게 다양한 이벤트와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
메가박스 동대문을 시작으로 서울극장, 대한극장, CGV 명동, 롯데 애비뉴엘 등을 방문한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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