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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으로 옮겨온 기업 내실화로 꾸준한 성장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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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2018년 6월말까지 20개사 본사 이전+60개사 신·증설 추진…자동차, 2차 전지 부품소재, 수생바이오매스, 동물약품업종 등에 중점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남도가 다른 시·도에서 옮겨온 기업의 내실화로 꾸준한 성장을 이끈다.


충남도는 18일 민선도지사 6기(2014년 7월 초~2018년 6월말) 중 수도권 등지로부터 끌어들일 기업 수를 2200개로 잡고 이 가운데 20곳은 본사이전을, 60곳은 공장 신·증설이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점유치대상기업은 ▲자동차 ▲2차 전지 부품소재 ▲수생바이오매스 ▲동물약품 등 신성장산업 육성기업들과 ▲철강, 석유화학, 디스플레이 등 한 지역에 모여 있는 산업관련 기업 ▲천안-아산-내포를 잇는 디스플레이 메가 클러스터 조성기업이다.


충남도는 수도권 규제완화정책으로 옮겨오는 기업 수가 줄어드는 점을 감안, 값싼 맞춤형산업단지 개발은 물론 투자효율이 높은 우량기업들이 많이 오게 도움이 될 지방비를 늘릴 계획이다.

특히 비수도권, 중국으로 가려는 기업들의 생산설비 신·증설과 내포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로 기업들이 오도록 이끌면서 기업정보를 주고받을 인적 망과 옮겨온 업체에 대한 사후관리를 강화한다.


한편 충남도가 민선도지사 5기(2010년 7월∼2014년 6월) 중 끌어들인 기업 수는 2608개 로 목표(2000개)보다 27% 늘었다. 이들 기업은 2018만2921㎡의 터에 12조8671억원을 투자했거나 진행 중으로 6만2416명의 일자리가 생긴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됐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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