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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 주니어 핸드볼, 亞 선수권 3회 연속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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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 주니어 핸드볼, 亞 선수권 3회 연속 준우승 20세 이하 남자 핸드볼대표팀[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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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20세 이하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제14회 아시아 주니어 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했다. 14일(현지시간) 이란 타브리즈에서 열린 카타르와 결승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28-29로 졌다. 1992년 대회 이후 22년만의 우승을 노렸지만 단 1점차로 꿈을 이루지 못했다. 충분한 소득은 있다. 이번 대회 상위 세 나라에게 돌아가는 2015년 브라질 세계주니어선수권 출전 자격을 얻었다.


2010년과 2012년 대회 결승에서 우승을 가로막은 카타르는 여전히 강했다. 대표팀은 김기민의 극적인 버저비터 골로 24-24 동점을 만들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이후 활발한 공격으로 연장 전반을 27-26으로 앞섰지만 연장 후반 역전을 허용해 다시 한 번 준우승을 기록했다. 공격과 수비에서 맹활약한 레프트 윙의 임재서와 라이트 백의 하태현은 각각 대회 베스트 7에 선정됐다. 대표팀은 16일 오전 9시 20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한편 일본은 앞서 열린 3-4위 경기에서 이란을 33-32로 이기고 세계주니어선수권 출전 티켓을 확보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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