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제 3회 디자인 어워드 개최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한국토요타는 렉서스가 14일 전 세계 청년 디자이너들의 등용문인 '제 3회 렉서스 디자인 어워드'의 개최를 알리고 본격적인 글로벌 작품 모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어워드 테마는 '감각'이다.

렉서스 디자인 어워드는 렉서스가 개인, 그룹, 국적을 불문한 전 세계 청년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펼치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2012년 10월 처음 열렸다.

청년 디자이너들이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세계 최고 디자이너들의 멘토링과 그들과의 협업을 통해 실제 작품으로 구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젊은 디자이너의 육성을 도모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제 3회 렉서스 디자인 어워드 12명의 수상자는 2015년초 발표될 예정이다. 수상작들은 디자인 분야 최고 권위의 심사위원들로부터 피드백을 받는 동시에 여러 디자인 커뮤니티와 렉서스 비욘드 매거진에 공개된다.

최종 선정된 4명의 디자이너들은 유명 디자이너의 멘토링을 통해 디자인을 프로토타입으로 제작하게 되며 작품당 최대 2500만원의 제작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번 제3회 렉서스 디자인 어워드의 신청기간은 오는 11월3일까지다. 세계적인 디자인 전문 사이트인 디자인붐의 이벤트 페이지(http://www.designboom.com/competition/Lexus-design-award-2015)에서 신청 가능하며, 상세한 내용은 렉서스 인터내셔널 글로벌 홈페이지(LexusDesignAwar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