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가톨릭대, 은평뉴타운에 아홉번째 성모병원 짓는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6초

가톨릭대, 은평뉴타운에 아홉번째 성모병원 짓는다 가톨릭대학교 은평 새병원 조감도(사진제공=서울시)
AD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톨릭대, 은평뉴타운에 아홉번째 성모병원 짓는다

은평구에 800병상 규모의 가톨릭대학교 대학병원이 들어선다.


서울시가 12일 '가톨릭대학교 새병원(은평) 신축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가톨릭대학교 은평 새병원은 2만1611.6㎡부지 위에 지하 5층~지상 16층, 연면적 13만2199.69㎡(용적률 305.53%)규모로 지어진다. 800개 병상을 갖춘 종합병원(3차 의료기관)이다.

가톨릭대학교 새병원(은평) 신축사업 계획안은 강남·북 균형발전 차원에서 추진됐다. 가톨릭 이념을 바탕으로 최상의 시설·환경을 통해 서울 서북부 및 경기 북부권을 아우르는 최고의 종합병원을 목표로 한다. 올해 말 착공해 2017년 준공 예정이다.


가톨릭대학교 은평 새병원은 냉·난방 효율 상승과 일조권 확보를 위해 남북향으로 배치된다. 또 옥상녹화 및 식재, 건축물 외부 차양시스템 설치 등을 통해 열 축적을 최소화한 에너지 저감형 마감으로 외부를 구성했다. 아울러 태양광발전과 지열시스템 등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해 녹색건축물설계 기준에 적합한 친환경 의료시설로 설계됐다.


가톨릭대학교 은평 새병원은 자연친화적 환경 제공을 기본으로 의료의 질 향상과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 운영의 효율화 등을 함께 추구한다. 국내 최고·최대의 의료네트워크인 가톨릭중앙의료원(CMC)의 역량을 모두 쏟아 부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가톨릭대학교 은평 새병원이 환자와 인근 주민을 동시에 배려한 건축적 조화를 통해 의료시설의 모범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