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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 하반기 실적 호조 기대<아이엠투자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9초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아이엠투자증권은 13일 CJ헬로비전에 대해 하반기 실적이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목표주가 2만1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현주 연구원은 "CJ헬로비전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1.4% 증가한 3175억원, 영업이익은 16.6% 늘어난 277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며 "하반기 가입자 유치 증가 등을 통해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방송부분과 가상이동통신망사업(MVNO) 부문의 가입자 증가로 2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였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방송가입자가 전분기대비 4만2000명 늘어난 401만명, 디지털방송은 14만3000명 증가한 229만명을 기록하며 호조세를 보였다"며 "또한 이동통신사들의 영업정지로 인한 반사이익으로 MVNO 가입자도 전분기대비 7만3000명 늘어난 73만명을 기록해 실적 호조가 가능했던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3분기부터 최근 인수한 강원방송의 실적이 인식될 예정이며 4분기부터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에 따라 저가요금제 수요 증가가 예상돼 실적 호조가 이어질 것"이라며 "현재 주가 역시 저평가 매력이 있다고 판단되며 향후 실적 개선에 힘입어 상승세가 꾸준히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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