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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두 배, 고민은 절반...동작구 희망리포트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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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자원봉사센터, 저소득층 아동 대상 대학생과 연계한 희망리포트 사업 눈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 자원봉사센터가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대학생 자원봉사자와 연계해 정서지원 사업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대학생과 저소득층 아동이 멘토-멘티 역할을 하면서 고민을 상담하고 지역 명소를 함께 탐방하는 형식으로 활동하는 동작구 희망리포트 사업이다.

행복 두 배, 고민은 절반...동작구 희망리포트 사업 이창우 동작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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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이달 30일부터 12월6일까지 격주 토요일 총 10회 과정으로 이뤄지며 지역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층 등 저소득가정 아동(초등학교 4~6학년) 모두 14명(여 10명, 남 4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일부터 18일까지 멘토링 지원사업에 참여할 아동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중이다.

구 자원봉사센터는 30일 현충원을 비롯한 숭실대 충효길 사육신공원 서달산 국사봉 노들나루터, 동재기 나루터, 보라매안전체험관, 노량진수산시장 중에서 투표를 통해 5개소의 탐방지를 가릴 계획이다.


멘토링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아동들은 대학생 멘토와 함께 고민상담과 문화체험 등 관계 형성을 위한 활동을 진행하며 동작구를 홍보하는 영상을 제작하고 대학생 멘토들과 정서교류하면서 심리적 안정감을 찾게 될 것으로 보인다.


활영된 홍보 자료는 원하는 기관에 배포할 계획으로 아동들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심과 자긍심이 향상될 전망이다.


동작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활동과정을 동영상 제작 등을 통해 대학생 멘토에게는 보람된 자원봉사 일감을 제공하고 멘티에게는 주도적인 역할을 부여함으로써 적극성과 독립성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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