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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추석을 맞아 자금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유동성 자금 3조원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기간은 오는 9월 23일까지며, 신규자금(2조원) 지원뿐만 아니라 같은 기간 중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에 대한 연장(1조원)도 포함된다.
특히 추석명절 특별우대금리 0.3%포인트를 포함해 최대 1.3%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적용하고 적기에 자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최대한 신속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최근 국내외 경기상황으로 인한 자금난 등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보다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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