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SPA(제조·유통일괄형) 브랜드 유니클로는 뉴욕 현대미술관(MoMA)와 함께 '서프라이즈 뉴욕' 프로젝트의 두 번째 컬렉션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11일 시작되는 서프라이즈 뉴욕 프로젝트는 유니클로 상품을 통해 세계적으로 신선한 충격을 안겨준 예술 작품을 소개하는 행사로, 지난 4월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이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2014 F/W 시즌에 출시되는 컬렉션에서는 앤디 워홀·키스 해링·장 미쉘 바스키아를 비롯해 브리티시 팝 아트의 아이콘 줄리안 오피, 사진작가 로버트 메이플소프 등 유명 예술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컬렉션에서는 티셔츠 등 기존 아이템뿐 아니라 스웨트풀오버·스웨트팬츠·토트백·스톨 등 다양한 제품이 준비된다.
서프라이즈 뉴욕 하반기 컬렉션은 전국 유니클로 매장과 온라인 매장(www.uniqlo.com)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일부 상품은 대형 매장에서만 판매된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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