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KBS2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극본 이정우 한희정, 연출 김정민 차영훈)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이어갔다.
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조선총잡이'는 12.2%의 전국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이전 방송분 10.5%보다 1.7%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수호계(수구파)와 최원신(유오성 분)을 없애려는 박윤강(이준기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박윤강은 고종(이민우 분)의 도움으로 간신히 목숨을 구한 후 김좌영(최종원 분)의 집에서 수호계가 모임을 갖는 모습을 지켜봤다.
박윤강은 "나의 원수"라며 원신의 심장에 총알을 날렸다. 결국 박윤강의 총에 맞은 최원신은 절벽 아래로 떨어졌고, 박윤강은 그런 최원신을 모습을 바라보며 눈물을 쏟았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와 SBS '괜찮아 사랑이야'는 각각 10.3%, 10%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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