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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성 육군참모총장 사의표명(3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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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성 육군참모총장 사의표명(3보) 권오성 육군참모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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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권오성 육군참모총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5일 "권 총장은 이날 오후 한 장관을 국방부 청사에서 만나 "금번 28사단 사건을 비롯해 육군에서 발생한 최근 일련의 상황으로 국민 여러분께 많은 심려를 끼친 점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사의를 표명했다"고 말했다.


권총장은 4일 국회 국방위 긴급 현안질의에 출석해 "자성하고 있으며, 책임을 통감하고 사과 드린다"며 "참모총장은 모든 육군 책임을 최종적으로 지며, 지금까지 그랬듯이 책임질 준비를 하고 군 생활을 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또 권 참모총장은 "사의를 표명한 사실은 없다"고 답했다.

하지만 지난 6월 30일 취임한 한민구 국방장관이 언론보도로 사건이 불거진 7월 31일에야 이를 인지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책임론이 일파만파 번지는 분위기로 변했다. 보고 체계가 무너졌다는 지적에 따라 육참총장 교체는 물론 오는 10월로 예정된 대장급 장성인사를 앞당겨 실시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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