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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인턴사원 모집에 7600여명 지원…29.2대 1 경쟁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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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하반기 정규직 채용을 위한 인턴사원 공개모집 결과, 29.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코레일에 따르면 7월31일~8월 4일 진행된 공모에 모집인원 262명 대비 30배 가까운 7646명이 지원했다. 지난 상반기 인턴모집 경쟁률 26.4대 1보다 높다.

모집분야별로 보면 사무영업이 121.9대 1로 가장 높았고 건축(49대 1), 토목 일반(27.8대 1), 운전(25.3대 1), 차량(25.1대 1), 전기통신(15대 1), 토목 고졸(9.6대1)의 순이었다. 코레일은 특히 기술력 향상을 통한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기통신과 토목 분야의 기술 인재를 중점적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코레일은 서류전형, 필기시험을 통해 선발인원의 2배수를 선정한 후 코레일 심사위원의 면접을 거쳐 인턴사업을 최종 선발한다. 인턴사원은 4개월 동안 실무형 인턴십 과정을 수료하게 되며, 상위 70% 내외의 우수 인력은 정규직으로 채용된다. 상반기의 경우 인턴과정을 거친 300명이 지난 7일부터 정규직으로 채용돼 근무하고 있다.

최연혜 사장은 "'스펙'을 초월한 실무능력 중심의 공정한 채용을 통해 '국민행복 코레일'을 실현해 나갈 창의적이고 우수한 인재들을 선발하겠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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