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김종덕 홍익대 교수가 내정됐다.
김 내정자는 학계·산업계에서 이력을 쌓아온 디자인·영상·게임·광고부문 전문가다. 미국 디자인아트센터대학교에서 영상부문을 전공한 뒤 NBC 영상감독으로 일했다. 지난 1991년에는 홍익대 산업디자인학과 교수로 임용됐고, 광고제작 프로덕션 '선우' 감독을 맡아 금강제와 랜드로버 등의 광고 제작을 담당했다.
이후 영상인 대표로 애니메이션 '원더플데이즈'를 제작했고, 디지털 방송 솔루션 업체 '보라존'을 창업해 게임제작 등에 관여하는 등 영상·게임산업 분야의 경험을 쌓았다. 김 내정자는 또 KBS·SBS 방송그래픽 자문위원, 서울시 홍보전시기획 자문위원, 한국데이터방송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 충북 청주(57) ▲ 경동고 ▲ 홍익대 응용미술과 ▲ 미 디자인아트센터대 필름앤비디오과 ▲ 미 NBC 영상감독 ▲ 선우프로덕션 감독 ▲ 영상인 대표 ▲ 서울대 언론정보학 박사 ▲ 한국데이터방송협회 회장 ▲ 보라존 대표 ▲ 한국디자인학회 회장 ▲ 홍익대 시각디자인과 교수(現) ▲ 홍익대 광고홍보대학원장(現)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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