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태풍 나크리·태풍 할롱 한반도 향해 북상 중 '주의'…"경로가 어떻길래?"
태풍 나크리와 태풍 할롱이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다.
기상청은 "나크리가 이날 오전 12시 서귀포 서남서쪽 약 190㎞ 부근 해상을 통과했으며 오는 5일 인천 서쪽 약 110㎞ 부근 해상을 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3일 새벽부터 오는 5일까지 전국이 나크리의 영향권에 들어 하루 종일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2일 나크리의 영향을 받은 제주와 전남은 폭우와 강풍이 이어졌다.
순간 최대 풍속 시속 137㎞ 규모의 태풍 할롱도 한반도를 향해 다가오고 있다. 기상청은 2일 "괌 서쪽 900㎞ 부근 해상에서 태풍 할롱이 일본을 향해 북상하고 있다"고 밝히며 경고했다.
할롱의 최대 풍속은 47m/s이며 중심기압은 940헥토파스칼(hPa)의 대형 태풍으로 현재의 진로를 유지하고 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태풍 나크리 태풍 할롱 경로, 태풍이 두개나 접근 중?" "태풍 나크리 태풍 할롱 경로, 어제 바람 불어 좀 시원하더라" "태풍 나크리 태풍 할롱 경로, 더위만 식혀주고 피해는 없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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