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1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29센트(0.3%)하락한 97.88달러에서 마감됐다.
WTI 가격은 7월 들어 6.8% 하락했다. 지난 2012년 5월 이후 가장 큰 낙폭이다.
미국 노동부는 비농업 부문 일자리가 20만9000개 증가에 그쳤다고 밝혔다. 예상보다 부진한 증가는 유가에 하락압력으로 작용했다.
한편 유럽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42달러(1.34%) 하락한 104.60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8월물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보다 12.30달러(1.0%) 오른 온스당 1293.60달러에 마감했다.
금값 역시 7월에 3.1% 하락을 기록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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