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가 1일(현지시간) 발표한 7월 제조업 지수가 월가 예상치를 웃돌며 3년여 최고치로 치솟았다.
7월 ISM 제조업 지수가 57.1을 기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블룸버그 예상치 56.0을 크게 웃돌았다. 2011년 4월 58.9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6월에 비해 무려 1.8포인트나 상승했다.
세부적으로 신규주문 지수가 6월 58.9에서 7월에 63.4로 크게 올랐다.
생산 지수도 60.0에서 61.2로 상승했다.
고용지수는 52.8에서 2011년 6월 이후 최고치인 58.2로 상승했다.
하이프리퀀시 이코노믹스의 짐 오설리번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제조업 성장세는 매우 탄탄하다"고 평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