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7일부터 27일까지 콜린 퍼스 대표 4작품 상영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CGV 무비꼴라쥬가 8월 '이달의 배우' 기획전 주인공으로 영국 정통 연기파 배우 '콜린 퍼스'를 선정했다. 8월7일부터 27일까지 CGV신촌아트레온, 광주터미널, 대구 대전, 서면에서 콜린 퍼스의 대표작 4편을 차례로 선보인다.
콜린 퍼스는 1984년 '어나더 컨트리'로 데뷔한 이래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탄탄한 연기 경력을 쌓아왔다. '러브 액츄얼리', '브리짓 존스의 일기', '싱글 맨' 등에서 물오른 연기력으로 찬사를 받은 그는 베니스, 아카데미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거머쥐며 할리우드 대표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기획전에선 우디 앨런 감독의 신작 '매직 인 더 문라이트'를 정식 개봉에 앞서 만나볼 수 있다. 콜린 퍼스가 유럽 최고의 스타 마술사 스탠리로 등장해 심령술사와 마법 같은 이색 로맨스를 선사한다. 이밖에 영국 조지 6세를 연기한 '킹스 스피치', 코엔 형제의 치밀한 심리극 '갬빗', 고위급 스파이를 연기한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 등이 상영된다.
이번 기획전은 8월7일부터 13일까지 CGV 신촌아트레온에서, 14일부터20일까지 CGV광주터미널과 대구에서, 21일부터 27일까지 CGV대전과 서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예매는 8월6일부터 가능하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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