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한-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 제8차 협상이 4일부터 8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성호 산업통상자원부 통상협력심의관을 수석대표로 산업부와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대표단을 파견한다.
뉴질랜드측은 마틴 하비(Martin Harvey) 외교통상부 국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정부대표단이 참석한다.
이번 협상에서 양측은 상품 분야에 대한 이견을 좁히고 원산지, 통관, 투자 등 협정문 협상에서 잔여쟁점 해소를 통한 협상의 실질적 진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한편 양국의 교역규모는 2013년 기준 28억8600만달러로 뉴질랜드는 44위 교역상대국이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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