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 1964년에 촬영한 달 사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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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1964년 7월31일. 달 탐사선 레인저7(Ranger 7)이 촬영한 달 사진이 처음으로 지구에 실시간으로 도착했다.
레인저7이 보내온 달 사진에는 거대한 크레이터가 보였다. 사진 중간 오른쪽에는 직경이 108㎞에 이르는 '알폰수스' 크레이터의 모습도 보인다. 레이전 탐사선 계획은 고화질의 달 사진을 촬영해 지구로 실시간으로 보내는 임무를 위한 목적이었다.
이를 통해 과학자들은 달에 대한 수많은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었고 1969년 아폴로우주선이 달에 착륙하는 지점을 선택하는데 큰 도움을 받았다. 레인저7은 1964년 7월28일 발사됐고 31일 달에 도착해 4308 장의 사진을 보내왔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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