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군(군수 박철환)은 지난 29일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군민들의 큰 참여 속에 하절기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이를 위해 해남군보건소에서는 헌혈의 필요성을 해남군청, 관내병원 등 유관기관과 각계 각층의 군민들에게 홍보하여 총 295명이 헌혈에 참여하여 222명이 헌혈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헌혈은 모두 2개팀으로 나누어 1팀은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2팀은 헌혈버스를 이용하여 해남종합병원, 우석병원, 우리병원, 해남노인요양센터, 가나안요양병원 등을 순회하며 실시했다.
이와 함께 군은 사랑의 헌혈 창구를 개설해 보건소에서 상시 헌혈 접수를 하고 2012년부터는 조례를 제정하여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헌혈을 적극 권장하여 전라남도 헌혈 참여 1위 시군으로서 금년 세계 헌혈의날(6.14.)적십자사 총재의 표창패를 수여 받기도 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더불어 사는 세상에 소중한 생명을 나누어 주는 지극히 아름다운 실천인 헌혈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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