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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전수경, 에릭 스완슨과 9월 결혼… 남편은 힐튼 호텔 총 지배인
배우 전수경(48)이 결혼한다.
31일 일간스포츠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전수경은 9월 서울 힐튼호텔의 총 지배인 에릭 스완슨(55)과 결혼한다. 한 뮤지컬 관계자는 "전수경이 오는 9월22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4년간 만난 남자친구와 재혼한다"고 밝혔다. 이어 "예식장은 남편이 일하는 힐튼호텔이다"고 말했다.
전수경의 신랑이 될 에릭 스완슨은 한국계 미국인으로, 故 조창수 여사의 아들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10년 10월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났으며 전수경이 갑상선암 투병 중일 당시 에릭 스완슨이 큰 도움을 주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수경은 오는 9월28일까지 공연하는 뮤지컬 '시카고'에서 마마 모튼으로 활약 중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전수경 에릭 스완슨, 결혼 축하" "전수경, 여전히 미인이셔" "에릭 스완슨, 힐튼 호텔 총 지배인이라니 능력자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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