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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학교에서 영화제작 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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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학교에서 영화제작 배워요” 고흥교육지원청은 7월 29일부터 8월1일까지 동신대학교 방송연예학과에서 고흥 청소년 영화제작캠프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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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8월1일 동신대서 고흥 청소년 40여명 참여 고흥청소년영화제작캠프 개최 "
"동신대 방송연예학과 교수학생 멘토링…단편영화 6편 제작, 단편영화제 출품 계획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고흥지역 청소년 40여 명이 올 여름 동신대학교에서 영화 제작을 배우며 값진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고흥교육지원청은 지난 29일부터 8월1일까지 동신대학교 방송연예학과에서 고흥 청소년 영화제작캠프를 개최한다.

이 캠프는 극장 한 곳 없이 영화예술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고흥지역 청소년들에게 영화의 매력을 직접 체험케 해줌으로써 문화적 소양을 키워주고 창의?인성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고흥교육지원청이 개최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올해 캠프에는 고흥중 녹동중 고흥도화중 고흥점암중앙중 고흥고 녹동고 등 고흥지역 중·고등학생 40여명이 참여해 이론과 실습 교육을 통해 영화 제작 삼매경에 빠졌다.


차두옥 교수를 비롯한 동신대 방송연예학과 교수들과 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하고 김영민 감독, 김승종 감독 등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감독들도 재능기부에 나서 프로그램을 알차게 이끌고 있다.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직접 6편의 단편영화를 제작해 국내 단편영화제에 출품할 계획이다. 실제로 지난해 첫 캠프에 참여했던 학생들이 단편영화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어 올해 참가자들도 의욕을 태우고 있다.


동신대 차두옥 교수는 “고흥교육지원청이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문화 예술적 소양을 키워주기 위해 지난해 처음 개최됐는데 학생들의 반응도 뜨겁고 창의 인성교육 측면에서도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두면서 올해 다시 열리게 됐다”면서 “영상 산업 인재를 육성한다는 차원에서 동신대학교 교수진과 학생들도 즐거운 마음으로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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