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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미사일과 폭탄으로 인천국제공항 타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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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인천국제공항이 북한의 로켓공격을 받기 쉽다고 미국의 온라인 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천국제공항은 국제항공협회로부터 올해 공항서비스품질상을 수상해 세계에서 가장 좋은 공항으로 간주되고 있으며 카지노와 골프장,휴양시설을 갖추고 있다.
인천공항은 지난해 4100쳐만명의 승객을 처리했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그러나 인천은 북한의 야포 타격 범위 이내에 있다면서 항공안보 분석가이자 블로거인 스티븐 프리실링의 말을 인용해 북한이 미국과 전쟁을 하기로 결심한다면 인천공항을 파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인천과 김포공항을 파괴하는 것은 최초의 경고사격이 될 것"이라면서"북한은 비무장지대(DMZ)에서 꽤 멀리 있는 이 공항을 쉽게 파괴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이 인천공항을 공격하더라도 남한이 공항의 승객을 보하기 위해 할 게 별로 없을 것이라면서 한국이나 일본 항공사의 어떤 항공기도 아무런 방어대책이 없으며 지대지 미사일이 아니라 미사일과 폭탄이면 공항을 파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인천공항 공격은 임박한 시나리오라기보다는 작전상의 가능한 것이라면서 병력 기준 세계 5위인 북한은 예상치못한 공격행위를 하기쉽다고 지적했다.


북한은 지난 2010년 천안함을 폭침시켰으며 연평도를 포격해 병사 2명을 숨지게했으며 최근에는 계속해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다.


북한은 또 2012년 인천공항으로 비행하는 항공기의 GPS시스템을 교란해 여개긱가 겨우 착륙한 적이 있다. 또 북한은 지난 1월 인천 공항 모의공격 훈련을 실시했다고 한국 정부는 주장했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는 덧붙였다.




박희준 외교·통일 선기자 jacklond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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