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종근당은 종근당 및 계열사 임직원 300여명이 함께한 ‘2014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충정로 본사와 용인 효종연구소, 천안공장, 종근당바이오 안산공장, 경보제약 아산공장 등 전국 5개 사업장에서 진행됐다. 영업지점 임직원들은 전국 각지 헌혈의집에서 개별적으로 참여했다.
종근당은 2009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임직원들의 헌혈증을 기부받아 소아암으로 투병중인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전달해 왔다.
종근당 관계자는 "종근당의 사랑나눔 헌혈캠페인은 매년 혈액 수급량이 부족한 여름철에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헌혈 참여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고 건강한 사회를 구현해 나간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김진우 과장은 “헌혈은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가장 쉽고도 뜻깊은 일이라 생각한다”며 “헌혈과 함께 헌혈증서도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두 배로 실천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종근당은 매월 임직원들이 업무시간을 할애하여 종근당 본사가 위치한 서대문구, 연구소가 위치한 용인, 생산공장이 위치한 천안지역의 복지시설과 소외계층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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