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화성탐사로봇 '오퍼튜니티'…세계 기록 갱신

시계아이콘00분 28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지금까지 40.25㎞ 이동, 최장 이동거리 자랑

화성탐사로봇 '오퍼튜니티'…세계 기록 갱신 ▲화성탐사로봇 오퍼튜니티가 지금까지 총 40.25km를 이동했다.[사진제공=NASA]
AD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화성탐사로봇인 오퍼튜니티(Opportunity)가 지구가 아닌 곳에서 가장 먼 거리를 이동한 세계 기록을 세웠다. 미항공우주국(NASA)은 28일(현지시간) 오퍼튜니티가 2004년 화성에 착륙한 이후 지금까지 40㎞를 이동해 지구 바깥에서 가장 많은 이동거리 기록을 바꿨다고 발표했다.

지금까지의 기록은 옛 소련시절 달 탐사로봇 루노호트2(Lunokhod 2)가 가지고 있었다.


나사의 화성탐사로봇프로젝트의 책임자인 존 칼라스(John Callas)박사는 "오퍼튜니티가 이렇게 먼 거리를 이동할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다"며 "더 중요한 것은 40㎞의 거리를 이동한 물리적 거리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오퍼튜니티가 지구로 전송해 온 화성에 대한 각종 탐험과 발견에 있다"고 말했다.

지난 27일 48m를 움직인 오퍼튜니티는 지금까지 정확히 40.25㎞를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오퍼튜니티는 화성의 엔데버 크레이터( Endeavour Crater) 근처로 이동 중에 있다. 오퍼튜니티는 아직도 활발히 움직이고 있고 화성의 예전 자연환경과 현재의 모습을 담은 데이터를 지구로 계속 보내오고 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