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신애라, 47세에 유학…"차인표, 외롭겠지만 잘 있어주길 바란다"
배우 신애라가 방송활동을 잠정 중단할 것을 선언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신애라 편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신애라는 "영어를 못하는 나를 위해 유학을 결심했다. 47살이 되면서 이때 아니면 평생 못하겠구나 싶었다. 그래서 며칠 뒤에 떠난다. 예정은 2~3년인데 불이 붙어서 더 할 수도 있다"고 영어 유학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또한 신애라는 "차인표는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나중에 올 것"이라며 "잠깐 기러기 아빠가 된다. 하지만 보고 싶어도 못 만나는 기러기 아빠도 있으니 참아"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신애라는 한국에서 혼자 생활하게 될 차인표를 생각하며 결국 눈물을 참지 못했다.
신애라는 "옷장에서 자신에게 맞는 옷을 잘 찾아 입는 사람이면 내가 걱정을 안 할 텐데"라며 "아무도 없는 집에 들어오면 외롭겠지만 잘 있어 주길 바란다"며 차인표를 향한 진심도 잊지 않았다.
신애라 유학 소식에 네티즌은 "신애라 유학결심, 차인표 기러기 아빠네" "신애라, 47세에 유학결심"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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